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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노미야[일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28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준결승. 한국 안세영이 중국 천위페이를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제압한 뒤 환호하고 있다. 2026.9.28 eastsea@yna.co.kr
(나고야=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배드민턴 여자 단식의 절대 강자 안세영(삼성생명)이 아시안게임 최초로 2회 연속 우승이라는 새 역사에 도전한다.
안세영은 29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와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이번 대회 32강전부터 준결승까지 매 경기를 40분 안에 끝내며 압도적인 경기를 뽐낸 안세영은 최근 상대 전적 8연승을 질주 중인 야마구치를 따돌리면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여자 단식 정상을 지킨다.
배드민턴이 1962년 자카르타 대회부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된 이래 여자 단식을 2회 연속 제패한 선수는 없었다. 안세영은 배드민턴사에 새로운 페이지를 열기 직전에 왔다.

(이치노미야[일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28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복식 준결승. 대한민국 이소희-백하나가 일본 우에사카 린-나카니시 기에 조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9.28 eastsea@yna.co.kr
배드민턴 여자 복식 세계 2위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 조도 두 대회 연속 아시안게임 결승에 올라 세계 1위 류성수-탄닝(이상 중국) 조와 맞선다.
이소희와 백하나가 시상대 꼭대기에 서면 한국 배드민턴은 2002년 부산 대회 라경민-이경원 조 이후 24년 만에 이 종목 정상을 탈환한다.

(진천=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역도 여자 국가대표 박혜정이 20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8.20 mon@yna.co.kr
우리나라 역도 간판 박혜정(고양시청)은 아이치현 나고야 중소기업진흥회관에서 벌어지는 여자 86㎏ 이상급 경기에 출전한다.
2022 항저우 대회 여자 87㎏ 이상 최중량급에서 인상 125㎏, 용상 169㎏, 합계 294㎏으로 금메달을 따내며 2010년 광저우 대회 장미란 이후 13년 만에 한국 역도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선사한 박혜정은 한국 여자 역도 최초로 아시안게임 2연패를 향해 바벨을 쥔다.
남자 핸드볼대표팀은 오후 5시 아이치현 이나자와 엔트리오에서 일본과 동메달 결정전을 벌인다.
2010 광저우 대회 이래 16년 만의 금메달 획득은 무산됐지만, 대표팀은 의미가 각별한 한일전에서 승리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로 마지막 힘을 모은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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