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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쿠라시 모수민, 여자 78㎏급 은메달…우즈베크 벽에 막혀

입력 2026-09-28 1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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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라시 모수민 '값진 은메달'

(나고야=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8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현 무도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쿠라시 여자 78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모수민이 시상대에 올라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6.9.28 dwise@yna.co.kr


(나고야=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쿠라시 국가대표 모수민(한국체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모수민은 28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현 무도관에서 열린 대회 쿠라시 여자 78㎏급 결승전에서 종주국 우즈베키스탄의 강호 포키자혼 카몰디노바에게 0-10으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쿠라시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렸던 모수민은 최강국 우즈베키스탄의 벽을 넘지 못했으나 거침없는 실력을 선보이며 은메달이라는 값진 열매를 맺었다.




준결승 경기 펼치는 크라쉬 모수민

(나고야=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8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현 무도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크라쉬 여자 78kg급 준결승 대한민국 모수민과 인도 핀키 발하라의 경기.
대한민국 모수민(녹색)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9.28 dwise@yna.co.kr


앞서 8강전에서 몽골 선수를 시원한 '할랄'(한판)로 제압했던 모수민은 준결승에서도 인도의 핀키 발하라를 상대로 '욤보시'(절반)를 따내며 결승에 올랐다.


우즈베키스탄의 전통 무예인 쿠라시는 유도와 비슷하지만 누르기나 조르기, 꺾기 등 바닥에서 싸우는 그라운드 기술이 전면 금지된다.


선 채로 맞붙는 스탠딩 메치기 공방으로만 승부를 가리는 종목 특성상 모수민은 결승에서도 카몰디노바를 상대로 팽팽한 깃싸움을 펼치며 적극적으로 공세를 취했다.


그러나 종주국 최강자의 노련한 경기 운영에 밀려 아쉽게 시상대 두 번째 칸에 만족해야 했다.




준결승 경기 나선 크라쉬 모수민

(나고야=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8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현 무도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크라쉬 여자 78kg급 준결승 대한민국 모수민과 인도 핀키 발하라의 경기.
대한민국 모수민(녹색)이 경기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2026.9.28 dwise@yna.co.kr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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