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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남녀 3대3 농구 대표팀, 나란히 준결승 진출

입력 2026-09-24 2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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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대표팀 필리핀과 결승행 다툼…첫 4강 진출한 여자부는 한일전




22일 조별리그 경기 때 한국 3대3 남자 농구 대표팀 모습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나고야=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남녀 3대3 농구 대표팀이 나란히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결승에 올랐다.


배길태 감독이 이끄는 남자 3대3 대표팀은 24일 일본 나고야 긴조후토역 광장 특설 코트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중국을 22-13으로 꺾고 4강에 진입했다.


한국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부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열린 3대3 농구에서 3회 연속 남자부 4강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 은메달이 최고 성적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선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올해 4월 국제농구연맹(FIBA) 3대3 아시아컵에서 준우승을 합작한 이주영, 김승우(이상 연세대), 이동근(고려대), 구민교(성균관대)가 그대로 출전한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3연승을 달렸고, 8강전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한국은 중반까지 접전에서 중국에 밀렸으나 8-10에서 6점을 연속으로 몰아치며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었고, 막판에는 격차를 더 벌리며 완승을 따냈다.


이주영과 구민교가 나란히 6점을 넣었고, 이동근이 리바운드 13개를 따내고 5점을 보탰다. 김승우는 4점을 기록했다.


전병준 감독이 이끄는 여자 3대3 농구 대표팀은 대만과의 8강전에서 6점 7리바운드를 올린 송윤하(KB)의 활약을 앞세워 14-12로 신승,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3대3 농구 여자부에선 처음으로 4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 3대3 농구는 25일 남녀부 준결승전과 동메달 결정전, 결승전이 모두 이어진다.


한국 남자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필리핀과 맞붙으며, 여자 대표팀은 한일전을 벌인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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