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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다연·박소현, 코리아오픈 테니스 2회전서 나란히 탈락

입력 2026-09-23 15: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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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다연의 경기 장면

[코리아오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백다연(272위·NH농협은행)과 박소현(329위·강원도청)이 2026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나란히 2회전 탈락했다.



백다연은 23일 서울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2회전에서 마야 조인트(99위·호주)에게 1시간 4분 만에 0-2(2-6 1-6)로 졌다.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백다연은 1회전에서 2023년 대회 준우승자인 위안웨(134위·중국)를 제압해 기대감을 키웠으나 두 번째 승리 사냥엔 실패했다.


스무 살의 조인트는 올해 윔블던과 US오픈에서 잇달아 2회전까지 오른 선수다.


윔블던 1회전에서는 '여제'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를 물리쳐 주목받았다.


역시 와일드카드로 본선에 오른 박소현도 이날 앞서 열린 2회전에서 란라나 타라루디(62위·태국)에게 0-2(6-7<5-7> 0-6)으로 져 탈락했다.


이로써 단식에 나선 한국 선수 중 구연우(185위·CJ제일제당)만 생존했다.


구연우는 24일 엘레나 가브리엘라 루세(66위·루마니아)를 상대로 3회전 진출을 다툰다.


복식에서는 이날 백다연(234위)-장수정(604위·인천시청) 조가 팽탄 플리퍼치(90위·태국)-킴벌리 치머만(821위 이상 복식 랭킹·벨기에) 조를 상대로 2회전 진출에 도전한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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