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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핸드볼 대표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나고야에서!'

입력 2026-09-18 0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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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대표팀 19일 홍콩과 풀리그 첫 경기…남자대표팀은 21일 쿠웨이트전이 분수령




기념촬영하는 남자 핸드볼 대표팀

(진천=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팀 선수와 감독이 9일 충북 진천군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핸드볼대표팀 미디어데이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6.9.9 ksm7976@yna.co.kr



(나고야=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아시아 정상 탈환을 위한 남녀 핸드볼 대표팀의 최대 열흘간 도전이 시작됐다.


먼저 이계청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 대표팀이 스타트를 끊는다.


여자 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 일본 아이치현 이나자와 엔트리오에서 홍콩과 풀리그 1차전을 벌인다.


이번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에서는 7개 팀이 한 번씩 맞붙어 가장 좋은 성적을 낸 팀이 금메달을 획득한다.




여자 핸드볼대표팀 미디어데이 기념 촬영

(진천=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핸드볼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이 9일 충북 진천군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핸드볼대표팀 미디어데이에서 공개 훈련 전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9.9 ksm7976@yna.co.kr


여자 대표팀은 20일 카자흐스탄(오후 1시 30분·가스가이 체육관), 22일 이란(오후 5시 30분·엔트리오), 23일 우즈베키스탄(오후 3시 30분·가스가이 체육관), 25일 중국, 26일 베트남(이상 오후 5시 30분·엔트리오)과 맞붙고서 27일 오후 5시 엔트리오에서 개최국 일본과 풀리그 최종전이자 사실상의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직전 항저우 대회 결승에서 일본에 19-29로 참패한 한국은 이번에는 일본의 안방에서 반드시 설욕해 8년 만에 정상을 되찾겠다며 일전을 벼르고 있다.




공개 훈련 나선 핸드볼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

(진천=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핸드볼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이 9일 충북 진천군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핸드볼대표팀 미디어데이에서 공개 훈련을 하고 있다. 2026.9.9 ksm7976@yna.co.kr


이계청 감독은 지난 9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간담회 때 "일본의 일방적인 응원과 분위기 등을 고려해 먼저 다섯 골을 주고 0-5로 시작한다는 각오로 경기에 나설 참"이라며 그 다섯 골을 실력으로 만회해 기필코 금메달을 획득하고 아시아 정상에 복귀하겠다고 출사표를 올렸다.


2010년 광저우 대회 이래 16년 만의 아시아 제패에 도전하는 남자 대표팀은 21일 오후 5시 엔트리오에서 쿠웨이트와 B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벌인다.


이 경기가 우리나라의 4강 진출을 좌우할 중대한 경기다.


우리나라는 우승 후보 바레인, 쿠웨이트, 이란, 카자흐스탄과 B조에서 경쟁한다. A조에는 카타르, 일본, 중국이 있다.




훈련하는 핸드볼 남자 국가대표

(진천=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핸드볼 남자 국가대표 선수들이 9일 충북 진천군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핸드볼대표팀 미디어데이에서 공개 훈련을 하고 있다. 2026.9.9 ksm7976@yna.co.kr


한국이 조 2위 이내 들어 4강에 진출하려면 쿠웨이트와 22일 2차전 상대 이란(오후 5시 30분·엔트리오)을 무조건 잡아야 한다.


남자 대표팀은 23일 바레인(오후 5시 30분·엔트리오), 25일 카자흐스탄(오후 5시 30분·가스가이 체육관)과 차례로 맞붙는다.


조영신 남자 대표팀 감독은 "쿠웨이트를 5∼6점 차로 눌러야 실력으로 제대로 이기는 것"이라며 화끈한 첫 승리로 기세를 끝까지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남자부에서는 바레인, 우리나라, 카타르, 일본이 우승을 다툴 후보다.


남자부 8강전은 26일, 4강전은 28일, 결승전은 29일에 열린다.


남녀 대표팀은 5월부터 훈련을 시작해 한국 핸드볼 특유의 조직력을 극대화했다.


남자 대표팀은 주전과 비주전의 기량 차가 거의 없는 균일한 팀을 구성했고, 여자 대표팀은 30대 중반의 류은희·권한나 두 맏언니를 중심으로 신구조화로 팀워크를 가다듬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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