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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선수단 전국장애인체전 역대 최다 164개 메달…종합 9위

입력 2026-09-16 1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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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68·은 41·동 55개…지난해 16위서 7계단 상승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출발식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10일 제주도청에서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출발식이 열리고 있다. 2026.9.10 jihopark@yna.co.kr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에서 처음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제주선수단이 역대 가장 많은 164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 9위에 올랐다.


16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선수단은 이날 폐막한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8개, 은메달 41개, 동메달 55개를 획득했다.


지난해 제45회 대회 종합 16위에서 7계단 뛰어오르며 한 자릿수 순위에 진입했다.


메달 수도 종전 역대 최다였던 2017년 110개를 크게 넘어섰다. 제주선수단은 대회 4일째인 지난 14일 이미 누적 메달 112개를 확보해 종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다른 시·도 선수를 영입하지 않고 제주 소속 선수들로만 거둔 성과라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한국신기록도 나왔다.


강현중·이동규·김진석·김동현이 출전한 육상 남자 400m 계주(T35∼T38)는 54초58로 우승하며 2010년 이후 16년 만에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강현중은 이 금메달로 3년 연속 대회 3관왕에 올랐다.


게이트볼은 남자부와 혼성부의 활약으로 종목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슐런에서도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 3개 부문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위성곤 제주지사는 "이번 체전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스포츠로 하나 되는 시간이었다"며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관계자와 도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주도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달 16∼22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준비에 들어간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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