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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LG 선수들이 승리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6.9.13 psik@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2위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운명을 좌우할 수도 있는 이번 주 롯데 자이언츠와 세 번 격돌한다.
지난 주말 2위 삼성과 선두 kt wiz는 희비 쌍곡선을 그렸다.
삼성이 3위 LG 트윈스에 연패한 사이 kt는 KIA 타이거즈, 롯데를 연파해 6연승을 내달리며 삼성과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격차가 여기서 더 벌어진다면 한국시리즈 직행 다툼은 kt의 승리로 끝난다.
삼성은 15일과 19∼20일 맞붙는 롯데와의 두 팀 시즌 최종 3연전에서 최대한 많은 승리를 챙겨야 1위 싸움을 끝까지 끌고 갈 수 있다.
올해 두 팀의 상대 전적에서는 삼성이 7승 6패로 근소하게 앞섰다.
kt는 대전에서 한화 이글스와 올해 마지막 2연전을 벌이고서 수원으로 돌아와 LG, 두산 베어스와 대결한다.
kt는 한화에 11승 3패로 크게 우세하며, LG에도 10승 5패로 강했다.
두산에도 8승 1무 4패로 잘 싸워 이변이 벌어지지 않는 한 연패 당할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서울=연합뉴스) 코뼈 수술을 받고 복귀한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13일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경기, 5회말 1사 주자 3루 때 1타점 적시타를 친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1타점을 추가하며 김도영은 22세 11개월 11일에 '40-100-100'을 달성, 1999년 이승엽이 22세 11개월 20일로 수립한 역대 최연소 '40-100-100' 기록을 27년 만에 갈아치웠다. 2026.9.13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4위에서 좀처럼 올라가지 못하는 KIA는 주말 NC 다이노스와의 창원 경기가 두렵다.
NC에 최근 8연패를 당하는 등 올해 2승 11패로 완전히 NC에 밀리는 KIA는 김도영과 박재현, 성영탁이 국가대표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면서 더욱 어려운 상황에서 주말 경기에 임한다.
대체 선수들의 이 없는 잇몸 야구가 통하지 않는다면, KIA는 LG와 치를 5번의 '3위 결정전'을 하기도 전에 맥이 풀릴 수 있다.
각 팀 주축 선수들의 아시안게임 출전으로 투타 개인 타이틀 1위 교체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LG 오스틴이 구단 최초 39홈런 달성 축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9.13 psik@yna.co.kr
LG의 오스틴 딘은 홈런 2개를 더 치면 이 부문 1위 김도영(40개)을 추월한다.
오스틴은 타점 1위(121개), 장타율 1위(0.672)를 달려 다관왕을 향해 막판 스퍼트를 낸다.
같은 팀 투수 임찬규는 다승과 승률에서 최민석(두산)을 밀어낼 기세다.
임찬규와 최민석은 다승 공동 1위(14승)다. 최민석이 2주간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안게임을 뛰는 사이 임찬규는 달아날 좋은 기회를 잡았다.
승률 2위(0.737·14승 5패)인 임찬규가 승수를 보태면 승률 1위 최민석(0.778·14승 4패)도 넘을 수 있다.
◇ 프로야구 주간 일정(15∼20일)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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