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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남녀 축구대표팀, 현지 적응 돌입…여자팀은 북한과 '한 지붕'

입력 2026-09-12 20: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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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전 발언하는 이민성 감독

(천안=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23세 이하(U-23) 남자 축구 대표팀 이민성 감독이 1일 충청남도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열린 소집 훈련 시작 전 선수들에게 지시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2026.9.1 dwise@yna.co.kr


(나고야=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남녀 축구 대표팀이 결전지에 입성해 본격적인 현지 적응에 들어갔다.



12일 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남자 대표팀은 일본 시즈오카에서 진행한 사전 캠프 일정을 모두 마치고 나고야에 도착했다.


지난 1일 소집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센터에서 훈련을 해온 이민성호는 6일 일본으로 출국해 11일까지 시즈오카에서 훈련을 해왔다.


나고야에 도착한 선수단은 무리한 일정 대신 가벼운 회복 훈련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한편 오사카에 베이스캠프를 차린 여자 대표팀은 이날 정상적인 훈련 일정을 소화하며 조별리그에 대비한 조직력을 가다듬었다.


현재 여자 조별리그 F조 경기가 열리는 오사카에서는 한국을 포함한 조 속 4개국 선수단이 모두 같은 숙소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과거 한국 여자 대표팀을 지휘했던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미얀마 대표팀도 같은 호텔에 머물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숙소에 먼저 도착한 벨 감독은 한국 선수단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조별리그에서 맞붙는 북한 대표팀 역시 전날인 11일 밤늦게 같은 숙소에 여장을 풀었다.


다만 한국과 북한은 식사 및 훈련 등 공식 일정이 배정된 시간과 동선이 분리돼 있어, 양측 선수단이 숙소 내에서 자주 마주치지는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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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2 21: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