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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카누연맹, 여성 체육 및 카누 발전 위해 안도라와 업무협약

입력 2026-09-09 11: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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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숙 대한카누연맹 회장과 마리사 산체스 카스트리요 안도라 연맹 회장

[대한카누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대한카누연맹은 2026 울산 태화강 전국카누선수권대회 현장에서 안도라카누연맹(FACC)과 여성 체육 및 카누 종목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행숙 대한카누연맹 회장과 마리사 산체스 카스트리요 안도라 연맹 회장 등 두 여성 회장이 뜻을 모아 이뤄졌다.


양측은 여성의 카누 참여를 늘리는 것은 물론 선수, 지도자, 심판, 행정가 등 차세대 스포츠 리더를 함께 키우기로 했다.


이는 국제카누연맹(ICF)이 강조하는 '다양성과 포용성' 정책과도 뜻을 같이한다.


현재 ICF는 카누 종목 전반에서 남녀평등을 높이고 여성 지도자를 늘리는 데 힘쓰고 있다. 두 연맹은 이런 국제적인 흐름에 발맞춰 실제 협력에 나선 것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여성 및 여학생 선수 발굴·육성, 여성 지도자·심판·기술임원 역량 강화, 대회 및 훈련 캠프 교류, 스포츠 과학 및 대회 운영 노하우 공유 등 여러 방면에서 협력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행숙 대한카누연맹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선수뿐 아니라 카누계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들이 역량을 뽐낼 기회가 넓어질 것"이라며 "ICF가 추구하는 포용적 가치가 현장에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안도라 연맹과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3년간 유지되며, 두 연맹은 앞으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계속해서 찾아 나설 예정이다.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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