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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아의 샌프란시스코와 김현아의 보스턴 준결승서 맞대결

[미국여자프로야구리그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올해 출범한 미국여자프로야구리그(WPBL)의 첫 포스트시즌이 10일(이하 한국시간) 막을 올린다.
박주아(샌프란시스코 파이어벨스), 김현아(보스턴 헌터스), 김라경(뉴욕 하이츠) 등 미국 무대에서 뛰는 한국 선수 3명도 소속팀과 함께 포스트시즌에 나선다.
WPBL은 지난 8월 2일부터 한 달여간 4개 팀이 7이닝 제로 팀당 15경기씩 치른 2026 정규시즌을 7일 마무리했다.
포스트시즌 대진은 정규시즌 성적에 따라 확정됐고, 4개 팀이 모두 출전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진다.
준결승은 3전 2승제, 챔피언십 시리즈는 5전 3승제다.
포스트시즌 전 경기는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로빈 로버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준결승 A시리즈에서는 정규시즌 1위로 1번 시드를 받은 샌프란시스코(10승 5패)와 4번 시드 보스턴(4승 11패)이 맞붙는다.
박주아와 김현아가 각각 뛰는 두 팀의 맞대결로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으며, 1차전은 10일 오전 8시에 열린다.
준결승 B시리즈는 김라경의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퀸즈의 경기로 11일 오전 8시 1차전을 치른다.
두 팀은 나란히 8승 7패를 기록해 각각 2번, 3번 시드를 받았다.
내야수 박주아는 정규시즌 14경기에서 타율 0.400(40타수 16안타), 13타점, 13득점, 4도루, 8볼넷, OPS(출루율+장타율) 0.970을 기록했다.
그는 규정 타석을 채운 18명 가운데 타격 부문 공동 6위다.
투수 김라경은 6경기 중 5경기에 선발 등판해 21이닝 동안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7.00을 작성했다.
타자로는 10경기에 나와 타율 0.182(11타수 2안타), 1타점, OPS 0.490을 올렸다.
포수 김현아는 11경기에서 타율 0.200(20타수 4안타), 1타점, 8득점, OPS 0.729를 기록했다.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여자야구 국가대표 포수 김현아가 시구하고 있다. 국내 최초 여자 프로야구 선수인 김현아는 미국여자프로야구리그(WPBL)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보스턴에 지명돼 오는 7월에 출국한다. 2026.6.14 iso64@yna.co.kr
move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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