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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암스포츠타운서 16∼20일 84개국 2천300여명 참가 예정
시, 경기장·수송·숙박·안전 등 막바지 점검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전 세계 태권도 품새 최강자들이 강원 춘천에 모이는 '춘천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개막을 일주일여 앞두고 대회 준비가 한창이다.
7일 춘천시에 따르면 대회는 16일부터 20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 일대에서 84개국 2천300여명의 국가대표급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세계 각국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만큼 시는 대회장인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을 중심으로 경기 운영부터 선수단 수송과 숙박, 교통·주차, 응급의료, 안전관리까지 분야별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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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선수단과 관람객 동선을 비롯해 경기장 안팎의 공간 배치와 공식·부대행사 운영계획을 점검하고, 대회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해외 선수단이 불편 없이 경기장을 오갈 수 있도록 수송과 숙박 상황도 집중적으로 살피는 등 대규모 국제대회에 걸맞은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앞서 춘천시는 3일 육동한 시장과 관계부서가 참석해 최종보고회를 열어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대회 열기는 이미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6일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는 사전 행사인 '2026 아디다스 골든챔스 태권도 춘천대회'가 열려 전국에서 약 1천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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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 대회를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유치와 잇단 국제 태권도대회 개최를 통해 구축해 온 '글로벌 태권도 중심도시 춘천'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또 대규모 해외 선수단의 체류를 지역 관광과 소비로 연결해 국제 스포츠대회 개최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높일 방침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84개국 2천300여명의 선수단이 찾는 대규모 국제대회인 만큼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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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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