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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개발계획 변경 승인 등 행정절차 속도…연말 기본설계 착수
(태백=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태백시가 늘어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고 스포츠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본격화한다.
태백시는 도심 황지동 외곽에 총사업비 178억원을 투입해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태백시 제공]
앞서 태백시는 3월 강원도 제1차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이달초 국토교통부의 지역개발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다.
또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기본설계에 필요한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11월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거쳐 12월 기본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어 실시설계와 토지 보상 등 관련 행정절차를 내년까지 마무리한 뒤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해발고도가 높은 고원도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이자 전국 규모 파크골프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파크골프장이 들어서면 전국대회 참가자와 동반 방문객의 체류가 늘어나 숙박과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백시 제공]
태백시 관계자는 "후속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하겠다"며 "전국대회 유치와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시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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