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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한국과 일본의 발달장애인 선수들이 스포츠로 교류하는 제5회 VIRTUS 한·일 교류전이 4일부터 7일까지 부산 일원에서 열렸다.
발달장애인의 스포츠·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는 이번 교류전에 배드민턴과 태권도 선수, 임원 등 60여명이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매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양국 발달장애인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교류하고 우정을 쌓는 행사다.
5일 부산 남구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임준택 부산SOK 회장과 사이토 도시유키 일본 지적장애인스포츠협회(ANISA) 회장,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교류전에서는 교류전 사상 처음으로 태권도 종목이 포함됐고, 배드민턴 종목에선 남녀 단식과 복식 경기가 열렸다.
임준택 부산SOK 회장은 "부산은 오랫동안 일본과 활발히 교류해 온 도시인 만큼 이번 행사가 더욱 의미가 있다"며 "양국 발달장애인 선수들이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모습을 통해 비장애인들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스포츠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move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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