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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골대 불운' 아틀레티코, 빌바오에 0-3 시즌 첫 패배

입력 2026-09-06 07: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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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의 골대 불운 속에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아틀레티코는 6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마메스에서 열린 아틀레틱 클루브(빌바오)와의 2026-2027 라리가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3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의 오른발이 전반 2분 만에 번뜩였다.


4-4-2 전열의 오른쪽 공격수로 나선 이강인은 골 지역 오른쪽에서 수비수와 몸싸움을 이겨낸 뒤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공은 왼쪽 골대에 맞고 나왔다.


전반 23분에는 이강인의 전진 패스를 받은 알렉스 바에나의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이번에도 아틀레티코의 선제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가벼운 몸놀림에도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이강인은 팀이 0-2로 뒤지던 후반 14분 훌리안 알바레스와 교체됐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에서만 1골 1도움을 올렸다.




이강인

[EPA=연합뉴스]


아틀레티코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연속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후반 1분 만에 니코 윌리엄스의 헤더로 선제골을 뽑아낸 빌바오는 2분 뒤엔 역습 상황에서 이냐키 윌리엄스의 어시스트에 이은 로베르트 나바로의 왼발 슈팅으로 2-0을 만들었다.


빌바오는 후반 45분 아틀레티코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오이안 산체트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한 것이 골망을 흔들면서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시즌 첫 패배를 당한 아틀레티코는 승점 7(2승 1무 1패)로 7위에 자리했다. 선두권과 격차는 2점이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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