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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김혜성, 9월 확대 엔트리에도 메이저리그 복귀 무산

입력 2026-09-02 07: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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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오클라호마 코메츠에서 뛰는 김혜성(27)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복귀가 무산됐다.



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9월 확대 엔트리 적용으로 현역 로스터가 26명에서 28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포수 윌 스미스를 6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서 복귀시켰다.


포수 돌턴 러싱과 왼팔 투수 저스틴 로블레스키도 IL에서 합류했으며, 내야수 알렉스 프릴랜드가 현역 로스터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외야수 알렉 토마스는 트리플A 산하 오클라호마시티로 보냈고, 포수 벤 로트베트는 방출 대기 조처했다.


당초 내야 백업 요원으로 김혜성의 콜업 가능성도 점쳐졌으나, 다저스의 최종 선택은 양손 타자 내야수 프릴랜드였다.


다저스는 오른팔 투수를 상대로 2루수로 나설 수 있는 프릴랜드를 기용하고, 토미 에드먼을 외야로 돌려 활용 폭을 넓히는 방안을 택했다.


김혜성은 올 시즌 빅리그 43경기에서 타율 0.259, 30안타, 1홈런, 11타점, 5도루를 남겼다.


트리플A에서는 75경기 타율 0.272, 78안타, 3홈런, 27타점, 13도루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이번 로스터 변동에 대해 "이제는 포스트시즌까지 함께 갈 선수들을 정해야 할 시점"이라고 선을 그었다.


확대 엔트리 승격 명단에서 제외된 김혜성은 기존 선수의 부상 등 변수가 없다면 시즌 내 복귀가 쉽지 않아 보인다.


목 디스크 증세로 석 달 가까이 이탈했던 주전 포수 스미스의 복귀는 최근 침체에 빠진 다저스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팔뚝 염증에서 회복한 로블레스키는 남은 시즌 불펜에서 롱릴리프 임무를 맡는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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