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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규 경북대 명예교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디펜딩 챔피언 삼성 블루스톰과 인천 라이노즈가 제31회 한국사회인미식축구리그(KNFL) 개막전에서 나란히 대승을 거뒀다.
블루스톰은 지난달 30일 대구 군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KNFL 한세실업배 개막 첫날 B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신생팀 도깨비를 33-6으로 크게 물리쳤다.
지난 2년간 KNFL 정상을 지킨 블루스톰은 1쿼터 러닝백 강지원의 선제 터치다운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2쿼터 초반 도깨비 송경훈에게 펌블 리턴 터치다운을 내줘 6-6 동점을 허용했으나, 쿼터백 최경서가 두 번의 러싱 터치다운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열린 A조 경기에서는 인천 라이노즈가 대구 피닉스를 33-2로 대파하고 지난해 개막전 0-26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했다.
라이노즈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터진 러닝백 허우인의 러싱 터치다운과 쿼터백 신용우-리시버 김상구의 50야드 터치다운 합작을 묶어 전반을 20-0으로 마쳤다.
후반에도 김찬솔과 정재훈이 2개의 터치다운을 추가하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올해 KNFL은 8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가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최종 결승전인 '광개토볼'은 12월 6일에 열린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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