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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협회, 키르기스스탄 세계 유목민 경기대회에 시범단 파견

입력 2026-08-31 10: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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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세계 유목민 경기대회에 파견된 씨름 시범단

[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대한씨름협회는 3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리는 제6회 세계 유목민 경기대회에 참가할 씨름 시범단을 파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대회는 중앙아시아의 전통 스포츠와 유목문화를 중심으로 한 국제 종합 전통 스포츠 행사로, 90여 개국에서 약 6천명이 참가한다.


시범단은 설창헌 협회 부회장이 단장을, 홍기정 국제위원회 위원이 부단장을 맡았다.


이태현 용인대 감독을 비롯해 김석주·이재민·이재호(이상 용인대), 김태웅(한림대) 등 선수 4명도 합류했다.


시범단은 씨름을 알리고 경기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키르기즈쿠라쉬, 마스레슬링, 카작쿠레시 등 중앙아시아 전통 스포츠 종목에도 참가한다.


설창헌 시범단장은 "이번 대회는 다양한 국가의 전통 스포츠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뜻깊은 무대"라며 "씨름의 우수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우리 선수들이 다양한 전통 스포츠를 직접 경험하고 현지 선수들과 교류하며 국제무대 경험을 넓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ove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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