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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여명 유료 관광프로그램 참가…무료 교통카드 이용 3만건 넘어
동성로·서문시장·백화점 등 주요 상권 외국인 발길 이어져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30일 오전 대구 신천동로에서 열린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 하프마라톤에서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질주하고 있다. 2026.8.30 mtkht@yna.co.kr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경기뿐 아니라 관광과 쇼핑 등을 즐기며 대구 곳곳을 누비고 있다.
31일 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600여 명의 마스터즈가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10여 가지 유료 관광프로그램에 1인당 최소 5만원 안팎의 비용을 부담하고 참여했다.
또 이날 기준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제공한 무료 교통카드 누적 이용 건수는 3만 건 이상으로 추산됐다.
이 교통카드는 대회 폐막 다음 날인 9월 4일까지 사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 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관광프로그램 외에 경기 일정 전후와 경기가 없는 날 전통시장과 쇼핑 시설 등을 찾는 개별 자유관광도 즐기고 있다.
이 때문에 동성로와 서문시장, 지역 백화점 등 주요 상권에는 오가는 외국인들의 모습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조직위 관계자는 "남은 기간에도 참가자들이 대구의 숨은 매력을 찾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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