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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5종 서창완, AG 앞두고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동메달

입력 2026-08-30 20: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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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 훈련하는 근대5종 국가대표 서창완

(진천=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근대5종 국가대표 서창완이 13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근대5종 선수단 공개 훈련에서 장애물 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나고야아시안게임 근대5종 종목에서는 승마 대신 장애물 달리기가 도입됐다. 2026.8.13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서창완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열린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서창완은 30일 중국 구이양에서 열린 국제근대5종연맹(UIPM) 2026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펜싱과 장애물 경기,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천576점을 따내 마테이 루케시(체코·1천586점), 에고르 그로마드스키(러시아·1천581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그동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과 계주에서 여러 차례 입상했으나 개인전에선 메달이 없던 서창완은 처음으로 개인전 메달을 목에 거는 기쁨을 누렸다.


올해 5월 불가리아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월드컵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던 그는 이번 대회 혼성 계주에서 성승민(한국체대)과 우승을 합작한 데 이어 두 개의 메달을 챙겼다.


이날 개인전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입상한 서창완은 남자부 간판으로 입지를 다지며 다음 달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전망도 밝혔다.


결승에서 서창완은 첫 종목 펜싱에서 238점을 획득해 3위에 오른 뒤 장애물 경기(376점), 수영(321점)까지 마쳤을 때도 3위를 달렸고, 마지막 레이저 런에서도 3위를 지켜냈다.


서창완은 경기 후 UIPM 공식 중계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팀 선수들, 지도자 선생님들과 많이 소통하면서 체력보다 기술적인 부분에 중점을 뒀다. 펜싱이나 사격, 장애물에서 좋은 기록이 나왔기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자평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면서 "뭔가 특별한 것은 더 하지 않고 부상 없이 아시안게임을 잘 준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자부 결승에서는 성승민이 1천434점을 기록, 13위로 마쳤다.


여자부에서는 헝가리의 블런커 구지가 1천485점으로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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