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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레알 소시에다드 4-1 대파…음바페 1호 해트트릭

입력 2026-08-27 07: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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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레알 마드리드서 통산 105경기 만에 100번째 공격 포인트




해트트릭 세리머니를 펼치는 킬리안 음바페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지난 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득점왕에 빛나는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2라운드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시즌 '1호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대승을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 2026-2027 라리가 2라운드 홈 경기에서 음바페의 해트트릭 원맨쇼를 앞세워 4-1 대승을 거뒀다.


개막 2연승을 거둔 레알 마드리드(승점 6·골득실+4)는 세비야, 레알 베티스(이상 승점 6)와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선두에 올랐다.


더불어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은 '명장' 조제 모리뉴 감독은 13년 만에 치른 홈 복귀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지난 시즌 라리가 무대에서 25골을 넣어 득점왕을 차지했던 음바페의 발끝이 빛나는 경기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40분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기막힌 전진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영리한 터치로 공간을 확보한 뒤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내며 앞서 나갔다. 음바페의 시즌 마수걸이 득점이었다.


하지만 반격에 나선 레알 소시에다드는 4분 뒤 루카 수치치가 동점 골을 뽑아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전반을 1-1로 마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5분 음바페가 페널티지역에서 주드 벨링엄과 패스를 주고받은 뒤 골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뽑아내 2-1 리드를 잡았다.




승리를 기뻐하는 킬리안 음바페

[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3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쐐기 골이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음바페는 후반 35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왼쪽에서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칩슛으로 자신의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팀의 4-1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 라리가 1호 해트트릭의 주인공이 됐고, 이날 3골을 보태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105경기 만에 개인 통산 100번째 공격 포인트(89골 11도움)를 맛봤다.


더불어 음바페는 단숨에 이번 시즌 라리가 득점 랭킹 1위로 올라섰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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