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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⑪금메달 55개 걸린 '최대 종목' 수영…한국은 영광 재현 도전

입력 2026-08-27 07: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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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 2022 항저우 대회서 금 6 포함 메달 22개


김우민·황선우 쌍두마차 건재…신예 김영범과 김승원도 기대주

다이빙은 '중국 금메달 독식' 구도 격파에 도전장




'이 분위기 그대로'

(진천=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경영 국가대표 김우민, 황선우 등 선수들이 25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아경기대회 대한수영연맹 미디어데이에서 공개 훈련에 앞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8.25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3년 전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수영은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경영에서만 금메달 6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10개로 22개의 메달이 쏟아졌고, 다이빙의 은메달 2개와 동메달 4개도 역대 단일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기록이었다.


여기에 '수영 마라톤'이라 불리는 오픈워터스위밍의 동메달 1개까지 더해 총 금메달 6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5개로 2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격을 앞둔 한국 수영은 3년 전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한국 수영 쌍두마차인 김우민과 황선우(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는 항저우에 이어 도쿄에서도 다관왕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김우민은 항저우 대회 남자 자유형 400m와 800m, 계영 800m까지 세 번이나 애국가를 들었다.


여기에 자유형 1,500m 은메달까지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훈련도 실전처럼'

(진천=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다이빙 국가대표 김나현과 김수지가 25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아경기대회 대한수영연맹 미디어데이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6.8.25 saba@yna.co.kr


황선우는 자유형 200m와 계영 800m 금메달에 계영 400m와 혼계영 400m 은메달, 자유형 100m와 혼성 혼계영 400m 동메달까지 6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우민과 황선우 모두 이번 대회 첫 번째 목표는 직전 대회 금메달을 획득했던 종목의 타이틀 사수다.


여기에 계영 800m 2연속 우승으로 아시아 최강 지위를 재확인하는 것까지 바라본다.


항저우 대회 남자 자유형 50m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던 지유찬(대구광역시청)도 왕좌를 지키는 게 목표다.


남자 자유형 단거리의 신흥 강자 김영범(강원특별자치도청), 여자 배영 김승원(경기체고)은 아시아 무대에서 깜짝 활약을 펼칠 '다크호스'로 꼽힌다.


여기에 남자 배영 간판 이주호(서귀포시청)는 지난 대회 배영 200m 은메달의 아쉬움을 이번에 금메달로 씻겠다는 각오다.


자유형에서 강세를 보이는 한국 수영을 위협할 경쟁국은 중국과 일본이다.


특히 2007년생 중국 수영 신성 장잔숴는 자유형 400m 세계주니어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제2의 쑨양'으로 불린다.




대한수영연맹 미디어데이

(진천=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25일 충북 진천선수촌 수영센터에서 열린 대한수영연맹 수영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선수단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8.25 saba@yna.co.kr


주 종목이 자유형 200m와 400m, 800m라 김우민과 황선우의 금메달 사냥을 가로막을 경쟁자로 꼽힌다.


여기에 2025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 결승에서 황선우를 제치고 동메달을 딴 무라사 다쓰야(일본)도 위협적인 존재다.


다이빙은 1974 테헤란 대회부터 최근 항저우 대회까지 13회 연속 중국이 한 번도 전 종목 금메달을 놓치지 않을 정도로 절대 강세를 보인 종목이다.


이번 대회 역시 중국의 절대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항저우 대회 은메달리스트 김영남(제주특별자치도청)과 한국 여자 다이빙 간판 김수지(울산광역시체육회)에게 기대를 건다.


이리영의 국가대표 은퇴로 세대교체를 한 아티스틱스위밍은 2010 광저우 대회 이후 첫 아시안게임 메달 사냥에 나서고, 남자 수구는 동메달을 목표로 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 경영과 다이빙은 나고야가 아닌 2020 도쿄 올림픽이 열렸던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다.




'훈련도 실전처럼'

(진천=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아티스틱 스위밍 국가대표 선수들이 25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아경기대회 대한수영연맹 미디어데이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6.8.25 saba@yna.co.kr


오픈워터스위밍이 해변 아시안게임으로 이관되면서 이번 대회는 치러지지 않는 점만 제외하면 지난 대회와 큰 차이가 없다.


수영에 걸린 총 금메달은 55개(경영 41개, 다이빙 10개, 아티스틱스위밍 2개, 수구 2개)로 금메달 50개의 육상을 넘어 명실상부한 최대 종목이다.


항저우 대회에서 경영 30개, 다이빙 10개, 수구 1개 등 41개의 금메달을 싹쓸이한 중국이 이번 대회도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은 개최국 일본과 2위를 놓고 다툴 전망이다.


경영 경기는 9월 2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고, 다이빙은 같은 장소에서 26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진다.


아티스틱 스위밍은 시즈오카 하마마쓰 수영장에서 9월 27일과 28일 치러지며, 수구는 나고야 종합 체육관에서 9월 20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린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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