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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개인 최다 39호 홈런…KBO "역대 최연소 40홈런 가능"(종합2보)

입력 2026-08-26 20: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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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스리런 폭발한 오스틴, 35호로 김도영 맹추격




홈런 세리머니 하는 김도영

(전남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김도영이 1회말 무사 1, 2루에서 우월 스리런홈런을 때리고 3루를 돌며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6.8.26 iso64@yna.co.kr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개인 최다홈런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연소 40홈런 기록에 한 걸음 앞으로 다가섰다.


김도영은 26일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1회말 엘빈 로드리게스로의 시속 155㎞ 강속구를 밀어 쳐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39호를 기록한 김도영은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2024년 터뜨린 38홈런을 넘어 개인 최다를 작성했다.


2003년 10월 2일생인 김도영은 9월 6일까지 홈런 1개를 추가하면 1999년 이승엽이 세운 KBO리그 역대 최연소 40홈런(22세 11개월 5일)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그런데 이승엽 전 감독은 입단 당시 KBO에 등록한 생일이 양력인 1976년 10월 11일이 아닌 음력 1976년 8월 18일인 것으로 최근 확인돼 역대 최연소 기록에 다소 혼란이 일었다.


이날 KBO는 알림 자료를 통해 "각종 연령 관련 기록(최연소 혹은 최고령 등) 집계 시 원년부터 각 구단이 매년 제출한 등록 자료를 기준으로 선수들의 나이를 계산해 오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그 기준으로 집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KBO는 "김도영이 9월 6일까지 40홈런을 달성한다면 22세 11개월 4일의 나이로 최연소 40홈런을 기록하게 된다"며 "선수들의 생일이 양력 혹은 음력 등 서로 다른 기준으로 등록돼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향후 구단들과 협의를 거쳐 원활하게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LG 오스틴, 1회부터 홈런 작렬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LG 오스틴이 솔로홈런을 친 뒤 달리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8.26 dwise@yna.co.kr


잠실구장에서는 LG 트윈스의 간판타자 오스틴 딘이 홈런 두 방을 터뜨렸다.


전날 스리런 홈런을 포함해 사이클링 히트를 작성했던 오스틴은 1회말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선제 솔로홈런을 날렸다.


오스틴은 7회에도 좌월 3점홈런을 날리며 시즌 35호를 기록해 김도영을 4개 차이로 추격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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