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12번 그리드→역전 우승…황진우, 슈퍼레이스 5R서 시즌 첫 승리

입력 2026-08-23 08:56:11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개막 5연승 노리던 이창욱은 준우승…'첫 출전' 김무진 3위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는 황진우

[슈퍼레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베테랑 드라이버' 황진우(43·준피티드 레이싱)가 2026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결승에서 12그리드 출발의 악재를 이겨내고 기막힌 역전 드라마로 시즌 마수걸이 우승을 따냈다.


황진우는 2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2.538㎞·36랩)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열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결승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이로써 황진우는 이창욱(금호 SLM)의 개막 5연승 달성 도전을 막아내고 시즌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1라운드에서 5위에 그치고 2∼3라운드에서 연속 3위를 차지한 뒤 4라운드에서 2위로 올라섰던 황진우는 마침내 5라운드에서 우승 갈증을 풀어냈다.


무엇보다 황진우는 결승에서 하위권인 12그라운드에서 출발한 뒤 추월쇼를 펼치며 역전 우승까지 따낸 터라 기쁨은 두 배가 됐다.




질주하는 황진우의 머신

[슈퍼레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결승에선 정의철(오네 레이싱)이 1번 그리드를 잡았고, 장현진(서한 GP)과 헨쟌 료마(오네 레이싱)가 2∼3번 그리드에 배치된 가운데 개막 5연승을 노리는 이창욱은 5번 그리드에서 출발했다.


결승전 스타트 직후 이창욱이 4랩에서 정의철을 따라잡고 선두로 나서며 개막 5연승의 기대감을 키웠다.


하지만 12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황진우는 5∼6랩에서 료마와 정의철을 잇달아 추월하며 단숨에 2위까지 올라서 판세를 뒤집었다.


황진우는 13랩부터 이창욱을 0.5초 차까지 따라붙었고, 마침내 15랩에서 이창욱을 따돌리고 선두로 치고 나선 뒤 그대로 체커기를 받고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이창욱이 2위를 차지했고, 이번 라운드부터 처음 합류한 신생팀 워터큐 이레인 레이싱의 김무진이 3위로 시상대에 올랐다.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는 9월 12~13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전남광주GT로 펼쳐진다.




황진우

[슈퍼레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orn90@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8-23 11: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