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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마 코리아컵·스프린트에 일본·홍콩 우수마 대거 출전

입력 2026-08-20 18: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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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컵 디펜딩챔피언 딕테이언(앞)

[한국마사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경마 최고 권위의 국제대회인 2026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에 일본, 홍콩 최강자들이 출전한다.



한국마사회는 20일 "일본의 딕테이언, 선데이펀데이, 홍콩 로맨틱토르 등이 코리아컵에 나선다"고 전했다.


딕테이언은 지난해 코리아컵에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으로, 일본 G1 대회인 도쿄다이쇼텐 우승, 테이오쇼 3위 등에 오른 명마다.


역대 코리아컵 2연패는 런던타운, 크라운프라이드 등 두 차례 나왔다.


선데이펀데이는 지난 3월 1,800m 마치스테이크스와 7월 2,000m 머큐리컵을 제패했다.


로맨틱토르는 세계적인 명마 저스티파이의 자마로, 지난 5월 홍콩에서 열린 2,400m 퀸마더 메모리얼컵(G3)에서 우승했다.


1,800m 장거리 강자들이 경쟁하는 코리아컵은 올해 국내 최초로 국제 G2대회로 승격됐으며 총상금 16억원이 걸렸다.


1,200m 단거리 대회인 코리아스프린트(G3·총상금은 14억원)에도 우수한 외국 말들이 출전한다.


올해 3개 경주에서 우승한 일본 드래건웰즈와 지난해 코리아스프린트 우승마인 홍콩의 셀프임프루브먼트가 도전장을 냈다.


홍콩 고저스윈과 뷰티웨이브즈도 다크호스다.


이들은 말 전용 항공 컨테이너인 홀스 스톨(Horse Stall)을 타고 화물기로 이동하며 25일과 26일에 걸쳐 한국 땅을 밟을 예정이다.


이후 공항에서 개체 확인 등의 절차를 거친 후 국제검역마사에 머물며 출전을 준비한다.


한국 경주마로는 코리아컵 클린원, 원평스톰, 코리아스프린트 빈체로카발로, 위너클리어 등이 우승에 도전한다.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는 다음 달 6일 경기도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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