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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보경 네 경기 만에 선발 합류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불펜 투수 김진성(41)이 오른쪽 어깨 견갑하근 미세 손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염경엽 LG 감독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t wiz와 홈 경기를 앞두고 "김진성이 원래 아팠던 부위가 묵직하다고 해서 검사를 받아보라고 했는데 미세 손상이 나왔다. 3∼4주는 쉬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진성은 올 시즌 부상이 잦았던 LG 불펜에서 핵심 역할을 해왔다.
53경기에 등판해 6승 2패, 1세이브, 18홀드를 기록하며 현재 팀 동료 우강훈과 함께 홀드 부문 공동 선두에 올라 있다.
이날 김진성이 빠진 1군 엔트리에는 LG가 지난 15일 영입한 아시아 쿼터 왼손 투수 존 케네디가 등록됐다.
염 감독은 "케네디는 연투도 가능하고 바로 쓸 수 있다"며 "좌타자가 걸리면 케네디, 우타자가 걸리면 우강훈이 나간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부터 강한 상황에 투입할 생각"이라며 "처음 상대하는 타자에게는 까다롭게 느껴질 유형이다. 실제 경기를 해봐야 알겠지만, 우리가 선수를 선택할 때 그런 부분을 좋게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세 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던 문보경은 이날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최근 10경기 타율 0.130(23타수 3안타)에 그친 문보경은 늦은 시간까지 타격 훈련에 매진했다
염 감독은 "연습을 많이 했고 타격 파트에서도 감이 괜찮아졌다고 한다. 올해는 오스틴과 박해민을 제외한 주전 타자들의 타격감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아 타선 운영이 쉽지 않았다"며 "문정빈과 송찬의가 그 공백을 어느 정도 메워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금부터라도 문보경과 홍창기가 타격감이 올라오면 다시 치고 나갈 기회가 올 것이다. 아직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move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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