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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NC 다이노스가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하며 가을야구를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NC는 1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wiz와 홈경기에서 안중열이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린 데 힘입어 6-5로 승리했다.
단독 선두 kt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만든 7위 NC는 시즌 막판까지 총력전을 펼칠 발판을 만들었다.
경기 중반까지는 kt가 주도했다.
kt는 1회초 2사 후 안현민이 중월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샘 힐리어드가 우중월 투런홈런을 날려 2-0으로 앞섰다.
지난 2일 한화 이글스 경기 이후 11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힐리어드는 시즌 30호를 기록했다.
3회초에는 권동진이 솔로홈런을 날린 kt는 4회초 류현인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태 4-0으로 앞섰다.
끌려가던 NC는 4회말 김휘집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고 5회에는 안중열이 솔로홈런을 날려 2-4로 추격했다.
7회말에는 2사 1,2루에서 다시 안중열이 좌중월 3점홈런을 외야 스탠드에 꽂아 단숨에 5-4로 역전했다.
2015년 프로 입단한 안중열은 전날까지 통산 홈런 19개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날 생애 첫 연타석 홈런으로 4타점을 수확하며 NC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kt는 8회초 2사 만루에서 장진혁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1점을 만회했으나 NC는 8회말 김주원이 우월 솔로홈런을 뿜어 승부를 결정지었다.
kt는 패했지만, 새 외국인 투수 데이비스 대니얼은 선발 5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뽑으며 2안타 2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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