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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러 10승·이의리 첫 세이브…KIA, 삼성 꺾고 5위 굳히기

입력 2026-08-11 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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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데뷔 첫 세이브를 거둔 이의리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KIA 타이거즈가 프로야구 재개 첫날 삼성 라이온즈를 격파하고 5위 굳히기에서 들어갔다.



KIA는 1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시즌 53승 46패 2무를 기록한 5위 KIA는 이날 패한 6위 한화 이글스(47승 50패 3무)를 5게임 차로 밀어내고 가을야구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애덤 올러와 크리스 페덱이 선발 대결을 펼친 경기에서 KIA는 2회말 선취점을 뽑았다.


나성범과 김선빈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에서 희생번트로 1사 2,3루를 만든 KIA는 오선우가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후속 타자 김태군이 좌월 2루타를 터뜨려 2-0으로 앞섰다.


4회에는 2사 2,3루에서 다시 김태군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3-0으로 달아났다.


삼성은 5회초 2루타를 친 이재현을 류지혁이 중전안타로 불러들여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6이닝을 4안타 1실점으로 막은 KIA 선발 올러는 시즌 10승(8패)을 거둬 임찬규(LG 트윈스), 왕옌청(한화 이글스)과 다승 공동 선두가 됐다.


최근 불펜으로 보직을 바꾼 이의리는 9회초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해 데뷔 6년 만에 첫 세이브를 수확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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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1 23: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