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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스리런포 '쾅'…SSG, 프로야구 재개 첫날 롯데 격파

입력 2026-08-11 21: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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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이 3점홈런을 날렸다.

[SSG 와이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SSG 랜더스가 '폭염 휴식'을 끝내고 프로야구가 재개된 첫날 기분 좋은 연승으로 출발했다.



SSG는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김재환이 3점 홈런을 포함해 4타점을 수확한 데 힘입어 8-4로 승리했다.


이로써 9위 SSG는 2연승을 달렸고 8위 롯데는 2연승에서 제동이 걸렸다.


SSG는 경기 초반 한 방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1회말 선두타자 정준재와 박성한의 연속 안타에 이어 김재환이 우월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려 3-0으로 앞섰다.


2회에는 1사 2루에서 롯데 유격수 전민재의 실책으로 1점을 보탠 뒤 박성한이 볼넷, 김재환은 우익선상 2루타를 날려 5-0을 만들었다.


계속된 공격에서 전의산이 2타점 우전안타를 때려 7-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롯데는 6회초 상대 실책을 틈타 고승민이 2루타, 윤동희 2타점 우전안타를 날려 3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SSG는 6회말 안상현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태 8-3으로 달아났다.


롯데는 8회초 한동희가 솔로홈런을 쳤지만 더는 따라오지 못했다.


SSG 선발 페드로 아빌라는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뽑으며 5안타 3실점(비자책)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김재환은 직전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3점 홈런을 터뜨리며 매서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롯데 선발 제러미 비슬리는 5회까지 8안타 7실점(6자책)해 개인 최다 실점을 기록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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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1 23: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