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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중앙여중과 중앙여고가 제52회 대통령기 전국남녀테니스대회 단체전에서 동반 우승했다.
중앙여고는 2일 강원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자 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3학년 정의수와 류은진을 앞세워 이다연이 선전한 원주여고를 3-2로 물리치고 10연패를 이뤘다.
2-2로 팽팽하게 맞서며 맞은 마지막 복식 경기에서 정의수-류은진 조가 이다연-염시아 조에 2-0(6-0 7-5)으로 이기면서 중앙여고의 우승이 확정됐다.
중앙여중과 원주여중이 대결한 여자 중등부 단체전 결승에서도 중앙여중이 3-2로 승리해 우승했다.
이 경기에서도 마지막 복식까지 가는 접전이 펼쳐졌고, 중앙여중 박예나-김태희 조가 최소희-안리윤 조에 2-1(3-6 6-1 10-2)로 역전승하며 우승을 매조졌다.
김종명 중앙여중·고 감독은 "선배들이 이뤄낸 우승 전통을 이번에도 우리 선수들이 다시 이어갈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우승팀은 200만원, 준우승팀은 140만원의 훈련지원금을 받는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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