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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 투어 로켓 클래식 첫날 공동 27위…선두와 6타차

입력 2026-07-31 09: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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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타 친 맬너티 단독 선두…김시우는 공동 69위




로켓 클래식에 출전한 임성재

[로이터=연합뉴스.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8년 연속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진출에 도전하는 임성재가 로켓 클래식(총상금 1천만 달러) 첫날 중위권에 자리를 잡았다.


임성재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첫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피터 맬너티(미국)가 자신의 최저타 기록인 9언더파 61타를 쳐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고, 임성재는 6타 뒤진 공동 27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 연속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투어 챔피언십에 나가기 위해서는 페덱스컵 랭킹 30위 안에 들어야 하는데, 임성재의 올해 랭킹은 58위다.


7월 출전한 4개 대회 중 브리티시 오픈과 존디어 클래식을 제외하고 두차례 컷 탈락했던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을 대폭 끌어올려야 한다.


임성재는 티샷(71.4%)과 아이언 샷(72.2%)의 정확도는 다소 떨어졌지만, 퍼트 감각은 나쁘지 않았다.


퍼트 이득 점수 3.173으로 출전 선수 중 5위였다.


첫 번째 홀인 10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기분 좋게 출발한 임성재는 12번 홀(파4)과 14번 홀(파5)에서도 징검다리 버디를 낚았다.


17번 홀(파4)에서는 티샷을 깊은 러프 쪽으로 날려버린 실수가 보기로 이어졌다.


후반 들어서 3번 홀(파4)과 5번 홀(파3) 버디로 만회했지만, 7번 홀(파4)에서 티샷을 페어웨이로 잘 보내고도 두 번째 샷을 그린 옆 벙커에 빠뜨리는 바람에 한 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페덱스컵 랭킹 7위인 김시우는 부진했다.


김시우는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3개를 적어내 1언더파 69타, 공동 69위에 머물렀다.


지난주 3M 오픈 2라운드에서 '꿈의 타수'인 59타를 기록했던 재미교포 마이클 김은 5언더파 65타로 공동 6위에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다.


PGA 투어가 열리는 대회장 중 쉬운 코스로 평가받는 디트로이트 골프클럽은 지난해 대회가 끝난 뒤 난도를 높이는 공사를 했지만, 올해도 많은 버디가 나왔다.


마이클 브레넌(미국)은 5번 홀부터 12번 홀까지 8개 홀 연속 버디를 잡는 등 공격적인 플레이로 5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6위에 올랐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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