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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트레이 멀리낵스(미국)가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지정한 금지 물질 양성 반응을 보여 6개월 자격 정지를 받았다.
PGA 투어는 30일(한국시간) 멀리낵스가 대학 시절에 진단받은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최근 약물을 사용했으나 사전에 승인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1992년생인 멀리낵스는 "어떤 약물이든 복용하기 전에 규정을 숙지해야 하는데 이를 소홀히 했다"며 "결코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복용한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지난해 페덱스컵 랭킹 150위였던 멀리낵스는 올해는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 대회를 포함해 세 차례 경기에 출전했다.
멀리낵스는 2027년 1월 16일부터 복귀할 수 있다.
멀리낵스는 PGA 투어가 2008년 도핑 테스트를 실시한 이후 출전 정지를 받은 아홉번째 선수로 알려졌다.
2023년 10월에는 한국의 안병훈이 감기약을 먹었다가 금지 물질 성분이 검출돼 3개월 자격 정지를 받았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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