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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만에 트리플 크라운 탄생할까…알바레스, AL 3개 부문 선두

입력 2026-07-24 09: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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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알바레스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14년 만에 트리플 크라운이 탄생할 조짐이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강타자 요르단 알바레스는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AL)는 물론 양 리그 통합 3관왕에 도전하고 있다.


알바레스는 24일(한국 시간) 현재 타율 0.328, 34홈런, 77타점으로 AL 3개 부문 1위다.


타율은 부문 2위 얀디 디아스(0.307·탬파베이 레이스) 보다 2푼1리나 앞섰고 홈런은 벤 라이스(30홈런·뉴욕 양키스) 보다 4개 많이 쳤다.


타점 또한 라이스에 6개 앞섰다.




요르단 알바레스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알바레스는 내셔널리그(NL)를 통틀어도 홈런과 타점은 1위다.


홈런은 NL 1위인 카일 슈워버(33홈런·필라델피아 필리스)보다 한 개 많고 타점은 조던 워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공동 1위다.


타율만 오토 로페스(0.332·마이애미 말린스)에게 뒤진다.


알바레스가 현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AL에서는 14년 만에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이저리그에서 트리플 크라운은 2012년 미겔 카브레라(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이후 맥이 끊긴 상태다.


만약 알바레스가 양 리그 통합 3관왕에 오른다면 1956년 미키 맨틀(뉴욕 양키스) 이후 70년 만에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한편 내셔널리그에서는 1937년 조 메드윅 이후 89년째 타격 3관왕이 나오지 않고 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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