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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다시 메달 도전하는 여자축구는 북한이랑 F조서 격돌

(서울=연합뉴스)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한국과 일본의 4강전에서 한국 이민성 감독이 입장하고 있다. 2026.1.20 [대한축구협회(KF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남자축구 4연패 달성에 도전하는 한국 대표팀이 조별리그 첫 관문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격돌한다.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23일 진행한 조 추첨 결과에 따르면,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함께 D조에 배정됐다.
이번 대회 남자 축구는 총 15개 팀이 참가해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A∼C조는 4개 팀, D조는 3개 팀이 경쟁하며, 각 조 1·2위가 8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챔피언을 가린다.
D조에 묶인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한 경기를 덜 치르게 돼 체력 안배 측면에서는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중동의 강호들을 연이어 만나게 돼 방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다른 조를 살펴보면 일본은 태국, 키르기스스탄, 홍콩과 함께 A조에, 북한은 중국, 아랍에미리트(UAE), 이란과 B조에 속했다.
C조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쿠웨이트로 묶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과 중국이 8강의 벽을 뛰어넘으면서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4강 대진이 완성됐다.
이민성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U-23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대회 8강전에 백가온(부산)의 선제골과 신민하(강원)의 결승골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4강 진출을 기뻐하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 선수들. 2026.1.18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앞서 지난 9일 이번 대회에 출전할 23인의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아시안게임 우승 시 병역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이민성 감독은 핵심 유망주들을 대거 호출해 최정예 전력을 구축했다.
명단에는 배준호(스토크시티), 양민혁(토트넘), 김지수(브렌트퍼드) 등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유럽파 9명과 K리거 14명이 포함됐다.
23세 초과 선수인 와일드카드 3장으로는 양현준(셀틱), 엄지성(스완지 시티), 이기혁(강원)이 합류해 전력을 보탠다.
한국은 9월 15일 나고야시 미즈호 공원 럭비 경기장에서 카타르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 뒤, 22일 같은 장소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2차전에서 맞붙는다.
8강전은 9월 25일 미즈호 공원 럭비 경기장, 준결승전은 30일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결승전 및 동메달 결정전은 10월 3일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이민성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모두 아시아 무대에서 경쟁력을 증명한 팀들"이라며 "하지만 좋은 성과를 내려면 결국 어떤 상대와 만나도 이겨야 한다. 조별리그부터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일(현지시간) 호주 골드코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한국 신상우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6.3.2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한편,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북한, 방글라데시, 미얀마와 함께 F조에 배정됐다.
여자 축구는 E∼G조까지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하며, 각 조 1·2위를 기록한 6개 팀과 3위 팀 중 상위 성적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팀을 가린다.
3개 대회 연속 동메달을 수확했다가 지난 항저우 대회에서 8강에 그쳤던 여자 대표팀은 8년 만에 다시 메달 도전에 나선다.
여자 대표팀은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전 경기를 소화한다.
9월 14일 미얀마와 1차전을 시작으로 17일 방글라데시, 21일 북한과 차례로 맞붙는다.
8강전은 9월 25일, 준결승전은 29일, 결승전 및 동메달 결정전은 10월 2일 열린다.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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