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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격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둔 한국 사격 국가대표 선수단이 마지막 실전 모의고사를 치르기 위해 출격했다.
대한사격연맹은 사격 국가대표팀이 2026 국제사격연맹(ISSF) 항저우 월드컵 참가 및 국외 전지훈련을 위해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항저우 월드컵은 20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저장성 항저우 푸양 인후스포츠센터에서 열리며 소총, 권총, 산탄총 등 올림픽 전 종목 경기가 치러진다.
장갑석 총감독을 비롯해 지도자 13명과 선수 30명 등 총 43명으로 꾸려진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오는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정복을 위한 최종 무대로 삼는다.
아울러 경쟁국의 동향을 파악하고 11월 열리는 도하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하는 목적도 띠고 있다.
본진 출국에 이어 22일에는 2진이 추가로 합류할 예정이다.
출전 명단에는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반효진(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오예진(IBK기업은행), 양지인(우리은행) 등 한국 사격의 간판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지난 5월 뮌헨 월드컵 남자 10m 공기권총 금메달을 딴 홍수현(강원도청)과 남자 10m 공기소총 은메달리스트 신민기(창원특례시청), 올해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세운 이건혁(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오세희(청주보건과학대)도 출전해 상승세를 잇는다는 각오다.
장갑석 감독은 "아시안게임 점검은 끝났고, 항저우 월드컵은 (아시안게임) 정복을 위한 징검다리"라며 "뮌헨 월드컵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완성된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 60일 동안 완벽한 모습을 아시안게임에서 보여주기 위해 경기력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겠다"고 덧붙였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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