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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무빙타깃 대표팀, 세계선수권 열리는 에스토니아로 출국

입력 2026-07-19 16: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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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무빙타깃 사격 대표팀

[대한사격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대한사격연맹은 한국 무빙타깃 사격 대표팀이 2026 국제사격연맹(ISSF) 에스토니아 탈린 무빙타깃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수단은 허대경 지도자의 인솔 아래 간판스타 정유진(청주시청)과 김재민(경민고), 이산(별내고), 배제현(부산체고) 등 4명의 선수로 꾸려졌다.


오랜 기간 홀로 국제무대를 누볐던 맏형 정유진은 "후배들과 함께하게 돼 기쁘고 책임감도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년 아시아선수권 주니어 혼합 은메달리스트인 김재민을 비롯해 이산, 배제현 등 어린 선수들 역시 "연습한 모든 것을 후회 없이 보여주겠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한국 사격의 외교력도 빛을 발한다.


대한사격연맹 이관춘 심판위원장은 아시아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이번 대회 국제심판으로 위촉돼 사선에 선다.


이 위원장은 "우리 주니어 선수들의 기량이 고르게 발전해 개인전은 물론 단체전 메달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전망했다.


이번 대회에는 북한도 선수 8명과 지도자 2명 등 총 10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는 것으로 알려져 사격 종목에서의 남북 대결 성사 가능성이 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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