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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황제 이창욱, 인제 나이트 레이스 우승…'폴 투 윈' 4연승

입력 2026-07-19 09: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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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4라운드 우승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른 이창욱(가운데)

[슈퍼레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이창욱(금호 SLM)이 올 시즌 첫 나이트 레이스에서 '폴 투 윈'(예선 1위 결승 1위)으로 '밤의 황제'에 등극하며 2026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 4연승 질주를 펼쳤다.


이창욱은 18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3.908㎞·24랩)에서 열린 2026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의 메인 이벤트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결승에서 46분 19초 68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황진우(준피티드 레이싱)가 이창욱보다 9.8초 늦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이번 시즌 자신의 최고 순위인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이정우(금호SLM)는 3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첫 '밤의 황제'에 오른 이창욱은 개막전부터 4경기 연속 '폴 투 윈'을 완성하는 진기록을 작성했다.


그는 경기 최고 랩타임을 기록한 드라이버에 주어지는 '패스티스트 랩'도 4경기 연속 기록했다.




슈퍼레이스 4라운드 나이트 레이스

[슈퍼레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선 1위로 결승 1번 그리드를 차지한 이창욱은 비가 내려 미끄러운 서킷에서 스타트부터 선두 질주를 펼치며 우승을 예감했다.


위기도 있었다. 15랩에서 정의철(오네 레이싱)의 차량이 고장으로 서킷에 멈추자 서킷에는 세이프티카(SC) 상황이 발령돼 추월이 금지됐다.


2위 황진우와 간격을 10초 차 이상 벌렸던 이창욱은 SC 상황 때문에 큰 손해를 볼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이창욱은 17랩에서 레이스가 재개되자 또다시 스피드를 끌어올려 황진우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우승을 완성했다.




질주하는 이창욱

[슈퍼레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GT4 클래스에선 김한이(브랜뉴레이싱), 서킷스토리 아카데미 GTA 클래스에선 정원형(비트알앤디), GTB 클래스에선 강승영(레퍼드레이싱)이 각각 우승했다.


또 알핀 클래스에선 송기영(스티어 모터스포츠), 프리우스 PHEV 클래스에선 송형진(어퍼스피드), 금호 M 클래스에선 김현수(CS 레이싱)가 나란히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이밖에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에서는 레이스1에서 윌리엄 트레구르타·조나단 체코토(배트모빌 레이싱), 레이스2에서는 리암 시츠·구스타프 비스니에프스키(VSR)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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