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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커, 육상 1마일서 27년 만의 세계기록 작성

입력 2026-07-19 07: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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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만에 1마일 세계기록 쓴 영국 조시 커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영국 조시 커가 육상의 상징적인 종목인 1마일(약 1.609㎞) 달리기에서 27년 묵은 세계 기록을 깼다.



커는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1마일 경기에서 3분42초66으로 우승해 1999년 모로코 히샴 엘 게루주가 세운 종전 세계기록 3분43초13을 0.47초 앞당겼다.


커는 남자 1,500m가 주 종목인 중장거리 전문 선수로,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1,500m에서 동메달,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1,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올해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지 않아 1마일 훈련에 집중했다.


1마일 달리기는 올림픽 정식 종목이 아니지만, 육상 역사에서 상징성이 큰 세부 종목이다.


2018년엔 인류 최초로 1마일 4분 장벽을 깬 영국의 로저 배니스터가 타계하자 세계 육상계가 추모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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