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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부상 대체 선수로 트리플A 출신 마드리스 영입

입력 2026-07-16 17: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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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마드리스

[SSG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16일 외국인 선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블라이 마드리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SSG는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주전급 야수로 활약한 마드리스와 총액 1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코너 외야와 1루 수비를 보는 1996년 2월생 마드리스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72경기에서 타율 0.204, 2홈런, 12타점을 기록했고, 올해엔 마이너리그 트리플A 71경기에서 타율 0.277, 14홈런, 52타점으로 활약했다.


SSG는 "마드리스는 강한 파워를 바탕으로 콘택트 능력과 선구안을 두루 갖춘 타자"라며 "마이너리그 득점권 상황에서 타율 0.338로 클러치 면모를 보인 만큼, SSG에서도 활약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드리스는 16일 선수단에 합류한 뒤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KBO리그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에레디아는 지난 9일 왼쪽 어깨 회전근개 손상 소견을 받고 전력에서 이탈했다.


SSG는 올 시즌 유독 외국인 선수들의 집단 부상·부진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2026시즌 개막을 앞두고 계약한 드루 버하겐은 신체검사에서 문제가 발견돼 계약을 해지했고, 급하게 영입한 앤서니 베니지아노는 부진을 이어가 이달 초 방출했다.


또 다른 외국인 투수 미치 화이트는 각종 부상에 시달리며 올 시즌 6경기 등판에 그친 끝에 지난 6일 짐을 쌌다.


아시아 쿼터 선수인 타케다 쇼타도 전반기 15경기 1승 7패 평균자책점 7.43의 저조한 성적을 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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