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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생 드라이버 이규호, GB3 3R 레이스2 5위…시즌 최고 성적

입력 2026-07-06 10: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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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1 6위 포함 두 경기 '톱10' 성과




드라이버 이규호

[MIK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인 최초 포뮬러원(F1) 드라이버를 목표로 유럽 무대에 도전 중인 2008년생 드라이버 이규호(엘리트 모터스포츠)가 2026 GB3 챔피언십 3라운드 무대에서 시즌 최고 성적을 작성했다.


이규호의 매니지먼트사인 MIK는 6일 "현지시간으로 4∼5일 헝가리의 헝가로링에서 열린 2026 GB3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이규호가 레이스1에서 6위, 레이스2에서 5위를 기록하며 두 경기 연속 '톱10'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규호는 국내 카트 시리즈에서 2018∼2023년 6시즌 연속 챔피언을 달성하고 2024년 유럽에 진출해 국제자동차연맹(FIA) 카팅 월드 챔피언십 OK-N 부문에서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우승한 유망주다.


내구레이스인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에 출전하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의 멤버로 뽑혀 장기 성장 프로젝트의 일원으로 활동하는 이규호는 이번 시즌 GB3 챔피언십에 데뷔했다.


이규호는 GB3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레이스 1∼3을 모두 톱10으로 마무리했고, 2라운드에선 아쉽게 차량 엔진 계통 결함으로 레이스1에서 리타이어 하는 등 톱10에 진입하지 못했다.




질주하는 이규호의 머신

[MIK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번 3라운드 레이스1에서 10번 그리드로 출발한 이규호는 4랩에서 개인 최고 기록인 1분 38초 276을 찍은 가운데 최고 속도 시속 235.2㎞를 작성하며 6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레이스2에선 7번 그리드를 배정받아 10랩째에서 1분 38초 172로 개최 최고 랩타입을 또다시 경신하며 이번 시즌 자신의 최고 성적인 5위로 올라섰다.


이규호는 MIK를 통해 "지난 2라운드에선 엔진 결함으로 결과를 만들지 못했던 만큼, 이번 라운드는 완주와 페이스 회복이 우선 목표였다"라며 "이번에 얻은 감각을 잃지 않고 4라운드가 열리는 레드불링에서도 결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규호는 현지시간 11∼12일 오스트리아의 레드불링 서킷에서 열리는 GB3 챔피언십 4라운드에 나선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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