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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 간판스타 람, 3년 만에 PGA 투어 대회 출전

입력 2026-06-25 0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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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주관하는 DP 월드 투어 회원 자격으로 출전권 얻어




2026 US오픈에 출전한 욘 람

[AP=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LIV 골프로 이적한 욘 람(스페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주관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 출전한다.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LIV 골프 이적 이후 PGA 투어로부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람이 오는 7월 9일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에서 열리는 대회에 나간다고 2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10위인 람은 지금도 PGA 투어가 주관하는 대회에 나갈 수 없지만, 스코티시 오픈은 PGA 투어와 DP 월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다.


람은 LIV 골프 이적 이후 DP 월드 투어와도 갈등을 빚다가 지난 5월 조건부 출전 허가를 받는 데 성공했다.


람은 PGA 투어 주관이 아닌 메이저 대회에는 출전할 수 있었지만,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2023년 투어 챔피언십 이후 약 3년 만이다.


메이저대회 브리티시 오픈을 1주 앞두고 열리는 스코티시 오픈에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등 PGA 투어의 강자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PGA 투어 최강자로 군림하던 람은 2023년 12월 돌연 LIV 골프 이적을 발표한 뒤 PGA 투어 선수들과 불편한 관계를 이어왔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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