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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차전만 보고 선정했다…조별리그 최강팀은

입력 2026-06-20 05: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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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BBC 스포츠 전문가들 '파워랭킹' 선정…1위는 프랑스, 한국은 29위




프랑스 대표팀의 음바페가 훈련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송광호 특파원 =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월드컵 우승 1순위로 뽑은 스페인, 월드컵 최다 우승국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우승 후보로 거론된 나라들이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이 모두 끝나면서 본선에 오른 48개국의 실력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1차전을 기준으로 가장 우승에 근접한 국가는 어디일까.


최근 영국 BBC 방송의 스페인어판(문도)에 따르면, BBC 스포츠 전문가들이 조별리그 1차전을 기준으로 선정한 파워랭킹에서 현재까지 가장 강력한 전력을 보인 국가는 세네갈을 3-1로 꺾은 프랑스다.


특히 후반에 보인 압도적인 전력은 우승 후보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BBC는 "선수들이 모든 포지션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서 손색이 없다"고 평했다.




메시의 아르헨티나

[로이터=연합뉴스]


2위는 크로아티아를 4-2로 격파한 잉글랜드가 차지했다.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의 존재감이 잉글랜드를 높은 순위로 이끌었다. 공격력은 프랑스 못지않지만, 수비가 다소 불안하다는 점에서 프랑스에 한 수 밀렸다. 3위에 오른 국가는 리오넬 메시의 해트트릭이 빛난 아르헨티나. BBC는 "메시가 버티고 있고, 그의 존재와 천재성만으로도 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다"며 톱3 진입 이유를 밝혔다.


퀴라소를 7-1로 대파한 독일이 4위,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발판 삼아 파라과이를 4-1로 침몰시킨 미국이 5위, 엘링 홀란이라는 걸출한 스트라이커를 보유한 노르웨이가 6위에 올랐다. 이밖에 콜롬비아, 모로코, 브라질, 스웨덴 순으로 10위 안에 들었다.




훈련 중인 손흥민

[연합뉴스 자료사진]


체코를 2-1로 꺾은 한국은 29위에 랭크됐다. BBC는 "가장 중요한 순간에 제 역할을 해내며 승리했지만, 체코의 수비를 무너뜨리는 데 다소 애를 먹었고, 결정적인 킬러 터치는 부족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국에 패한 체코는 41위를 차지했다.


한국, 체코와 함께 A조에 속한 개최국 멕시코는 남아공을 2-0으로 누르고 14위에 올랐으며 한국의 조별리그 최종 상대인 남아공은 43위를 기록했다. 월드컵 첫 출전국으로 독일에 완패한 퀴라소는 최하위인 48위에 올라 본선 무대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아울러 처음 출전한 카보베르데와 0-0 무승부를 기록한 스페인은 12위, 강호 네덜란드와 2-2로 비기며 만만치 않은 전력을 드러낸 일본은 15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버틴 포르투갈은 21위를 차지했다.


BBC는 "이 명단이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점이 분명하지만, 각 팀의 첫 경기 후 평가라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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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0 07: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