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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에서 2년 연속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컨버스에서 나이키로 농구화를 갈아 신는다.
블룸버그통신은 나이키가 오는 30일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가드 길저스알렉산더와의 계약 사실을 알렸다고 1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길저스알렉산더는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NBA 정규리그 MVP에 선정됐다.
그는 2024년 농구화 브랜드 디자인과 방향성을 설정하는 직책까지 맡으며 컨버스와 계약했는데, 2년 만에 컨버스의 모회사인 나이키로 계약을 옮겼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컨버스는 2003년 나이키에 인수됐지만, 독자 브랜드를 유지하며 나이키의 자회사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극심한 매출 부진을 겪는 컨버스는 간판 모델인 길저스알렉산더의 이동으로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망했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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