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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라테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대한민국 가라테 국가대표팀이 제22회 아시아시니어가라테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결전지인 인도네시아 발리로 떠났다.
대한가라테연맹은 국가대표 선수단 9명이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시아가라테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열리며, 33개국에서 41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에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전초전 성격을 띠는 중요한 무대다.
파리드 하기기 가타 코치와 다루이 압델케비르 구미테 코치가 이끄는 대표팀은 가타 종목에 황태연과 최하은이 출전한다.
구미테 종목에는 남자부 박건호(-60㎏), 하태석(-67㎏), 안광민(-75㎏)과 여자부 양예원(-50㎏), 박지연(-55㎏), 안정은(-61㎏), 권혜원(-68㎏)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들 중 황태연, 최하은, 박건호, 안광민, 양예원, 안정은 등 6명은 아시안게임 출전이 예정된 주력 선수다.
또한 양예원, 박지연, 안정은, 권혜원으로 구성된 여자 구미테 단체전 대표팀은 오는 11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2026 가라테 월드컵 출전권 획득에 도전한다.
아시아가라테연맹에는 종목별 3장의 출전권이 배정돼 있어 대회 1·2위에 오르거나 1위 팀에게 패한 공동 3위 팀이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지난 4월 일본에서 열린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포함해 종합 4위로 가파른 상승세를 탄 대표팀은 14일부터 16일까지 현지 훈련을 진행한다.
선수단은 18일 가타 종목과 여자 구미테(-50㎏)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열전을 시작한다.
오상철 연맹 회장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이 걸려있고 아시안게임을 대비하는 대회인 만큼, 묵묵히 땀 흘려 온 우리 선수들이 한 단계 도약하는 확실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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