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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구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프로야구 은퇴 선수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제2회 뉴트리디데이 청소년 야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몽골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 신설된 이 대회에는 몽골 전역에서 25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
일구회가 대회 운영비 전액을 부담했고, 한국야구위원회(KBO)도 티볼용품 10세트와 글러브를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대회 기간 몽골 바얀주르흐구에 현지 두 번째 유소년 야구장도 개장했다.
일구회가 지난해 맨드사이항 바얀주르흐 구청장에게 야구장 건립을 건의한 지 1년 만에 맺은 결실이다.
몽골 올림픽위원회는 지난 7년간 현지 국가대표팀과 유소년 야구 발전을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해 김광수 일구회장과 김형대 후원회장에게 스포츠 발전 기여자에게 주는 글로리 훈장을 수여했다.
김광수 회장은 "야구를 통해 양국 우정이 깊어지고 몽골의 어린 선수들이 큰 꿈을 키우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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