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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김명식 충북 진천군수 당선인의 진천군수직 인수위원회가 군정 현황 파악과 함께 김 당선인의 공약 이행을 위한 기초 검토에 돌입했다.

[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5일 인수위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획감사실, 미래전략실, 홍보미디어실, 평생학습센터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자치행정국·안전도시국·상하수도사업소·경제환경국·농업기술센터·보건소·문화복지국도 오는 17일까지 순차적으로 업무보고를 한다.
인수위는 민선9기 출범에 앞서 군정 현안을 진단하고 정책 실현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다.
인수위는 업무보고회를 통해 김 당선인의 주요 공약인 금곡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진천체육특별시 육성 등에 대한 법적·행정적 검토를 진행했다.
지역의 오랜 숙제인 초평면 일대 금곡지구 개발 사업은 2022년 충북권 관광개발계획에 반영됐으나, 투자 유치 지연 등으로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인수위는 외국인 투자자 모집 등 현실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진천체육특별시 육성은 국가대표선수촌을 활용해 스포츠테마타운 조성 등 사업을 벌이고,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과 관련해 국민체육진흥공단 유치를 목표로 하는 개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보고회에서는 지역적 강점을 살린 예산 확보 방안, 지속 가능한 인프라 활성화 전략, 도시 브랜드 강화 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인수위 관계자는 "업무보고회는 과거의 실적을 확인하는 자리가 아니라 민선9기 군정이 나아갈 이정표를 세우는 첫 단추"라며 "진천의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대안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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