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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모 앞세운 NC, 원태인의 삼성 꺾고 7위 사수

입력 2026-06-04 21: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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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구창모

[NC 다이노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시즌 6번째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한 토종 에이스 구창모의 호투를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2연승을 기록했다.



NC는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NC는 7위 자리를 지켰고, 3위 삼성은 2위 도약 기회를 놓쳤다.


이날 경기는 구창모와 원태인의 토종 에이스 선발 맞대결로 눈길을 끌었다.


NC는 삼성 원태인을 상대로 선취점을 뽑았다.


1회초 김주원, 이우성, 박민우가 3연속 안타를 쏟아내며 한 점을 냈다.


2회엔 박시원, 김한별, 김주원이 다시 3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3-0까지 달아났다.


NC는 4회말에 잘 던지던 구창모가 1사 1루에서 르윈 디아즈에게 좌월 투런 홈런을 내주면서 3-2로 추격을 허용했으나 5회초 박건우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다시 두 점 차로 달아났다.


삼성의 추격은 끈질겼다. NC는 5회말 수비에서 김성윤에게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내줘 4-3, 한 점 차로 다시 쫓겼다.


아슬아슬하게 앞서던 NC는 8회초 삼성 두 번째 투수 미야지 유라를 상대로 한 점을 짜내 두 점 차로 앞서갔다.


오장원의 좌전 안타와 김형준의 희생 번트, 박시원의 진루타로 2사 3루 기회를 만든 뒤 김한별 타석 때 3루 주자 오장원이 미야지의 폭투를 틈타 홈을 훔치면서 천금 같은 점수를 올렸다.


주심은 태그 아웃을 선언했으나 비디오 판독 끝에 판정이 뒤집어졌다.


NC는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박민우의 솔로 홈런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구창모는 6이닝 5피안타 4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5승(2패)째를 거뒀다.


반면 원태인은 6이닝 11피안타 1사구 5탈삼진 4실점(3자책점)으로 시즌 4패(2승)째를 떠안았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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