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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아데를린, 롯데전서 만루포…25경기 만에 10홈런

입력 2026-06-04 20: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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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대체 외국인 타자 아데를린 로드리게스

[KIA 타이거즈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IA 타이거즈의 부상 대체 외국인 타자 아데를린 로드리게스(34)가 KBO리그 입성 한 달 만에 10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아데를린은 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 5-0으로 앞선 5회말 공격에서 만루 홈런을 폭발했다.


그는 무사만루 기회에서 구원 등판한 박세진의 4구째 가운데 몰린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올 시즌 10호 홈런이자 KBO리그 데뷔 후 첫 그랜드슬램이다.


아데를린은 지난 5일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해럴드 카스트로의 부상 대체 선수로 계약기간 6주, 총액 5만 달러에 단기 계약한 뒤 무시무시한 장타력을 뽐내고 있다.


그는 데뷔전인 5일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 첫 타석에서 3점 홈런을 터뜨리며 리그 역대 22번째 데뷔 타석 홈런 진기록을 세웠고, 다음 날 한화전에서는 2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데뷔 2경기 만에 홈런 3개를 기록했다.


네 번째 출전 경기인 8일 롯데전에서도 홈런을 쏘아 올려 데뷔 후 4경기에서 홈런 4개를 몰아쳤다.


지난 달 23일 SSG 랜더스전부터는 3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그는 25경기에서 10개 홈런을 때려 경기당 0.4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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