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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 5년 만에 UFC 복귀해 홀러웨이와 대결

입력 2026-06-02 09: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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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UFC에 돌아오는 코너 맥그리거

[U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코너 맥그리거(37·아일랜드)가 5년 만에 옥타곤으로 돌아와 맥스 홀러웨이(34·미국)와 13년 만에 재대결을 벌인다.



UFC 사무국은 다음 달 1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29' 메인이벤트에서 전 2개 체급 챔피언 맥그리거와 전 페더급 챔피언 홀러웨이가 대결한다고 발표했다.


맥그리거는 2015년 조제 알도(브라질)를 13초 만에 쓰러뜨리고 페더급 챔피언에 오른 데 이어, 2016년 에디 알바레스(미국)를 꺾고 라이트급까지 제패하며 UFC 역사상 최초로 두 체급을 동시 석권했다.


하지만 2018년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러시아)에게 패한 뒤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2021년 7월 더스틴 포이리에(미국)와의 경기 중 다리가 부러진 뒤 옥타곤을 떠났다.


긴 재활을 거치는 동안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고 주류 사업에 매진하는 등 링 밖의 행보에 집중해 왔다.


맥그리거(22승 6패)는 5년 만에 치르는 이번 복귀전에서 홀러웨이를 제물로 전성기 시절의 기량을 다시 증명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맞서는 전 페더급 및 BMF 챔피언 홀러웨이(27승 9패)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를 거둬 맥그리거의 화려한 복귀를 저지하고 13년 전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각오다.


두 선수의 첫 맞대결이었던 2013년 8월 경기에서는 맥그리거가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이날 라이트급에서는 랭킹 5위 브누아 생드니(30·프랑스)와 6위 패디 핌블렛(31·잉글랜드)의 맞대결도 펼쳐진다.


최근 4연승을 달리고 있는 생드니(17승 3패 1무효)는 핌블렛을 꺾고 타이틀 도전권을 확보하려 하며, 지난 1월 명승부를 펼쳤던 핌블렛(23승 4패)은 생드니의 상승세를 저지하고 랭킹 5위권 진입을 노린다.


'UFC 329'의 메인 카드는 한국시간으로 7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생중계된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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