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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중고 신인' 허인서가 시즌 10호 홈런포를 터뜨렸다.
허인서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경기에서 5회말 선제 투런홈런을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0-0이던 5회말 선두타자 노시환이 좌중간 안타로 출루한 뒤 타석에 나선 허인서는 SSG 선발 최민준을 상대로 2볼-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133㎞ 슬라이더가 한가운데로 쏠리자 벼락같이 방망이를 휘둘러 좌측 펜스를 훌쩍 넘겼다.
올 시즌 42경기 출전 만에 10홈런을 날린 허인서는 이 부문 공동 6위가 됐다.
2022년 한화에 입단했다가 상무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허인서는 올 시범경기부터 뛰어난 장타력으로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팀 선배 최재훈을 제치고 한화의 주전 포수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까지 1군 리그에서 49타석만 소화한 허인서는 올 시즌 가장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도 꼽힌다.
한화는 허인서의 한 방에 힘입어 2-0으로 앞선 상태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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