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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6번째 월드컵 참가 확정…아르헨티나 최종명단 발표

입력 2026-05-29 09: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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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대회 우승 멤버 중 17명 발탁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 트로피에 입 맞추던 메시.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가 통산 6번째 월드컵 무대에 올라 아르헨티나의 2연패 도전에 앞장선다.


메시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가 발표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국가대표 최종명단 26명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메시는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와 함께 사상 최초로 6회 연속 월드컵 출전이라는 새 역사를 쓸 수 있게 됐다.


2006년 독일 대회를 시작으로 2022년 카타르 대회까지 5차례 월드컵에 나서 총 26경기에서 13골(8도움)을 터트린 메시는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24경기 16골)가 가진 월드컵 통산 최다 골 기록에도 도전한다.


메시는 지난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NU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유니언과의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홈 경기(마이애미 6-4 승)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고는 후반 28분 마테오 실베티와 교체돼 우려를 낳았다.


이후 마이애미 구단은 "메시가 추가적인 검사를 받은 결과,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에 근육 피로와 관련된 과부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의 결정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아르헨티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챔피언으로 이번에 대회 2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월드컵 역사상 대회 2연패를 이룬 나라는 이탈리아(1934, 1938년)와 브라질(1958, 1962년 우승), 둘 뿐이다.




20226 북중이 월드컵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아르헨티나축구협회 SNS. 재판매 및 DB 금지]


스칼로니 감독은 메시를 비롯해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 니콜라스 오타멘디(벤피카), 로드리고 데 파울(인터 마이애미),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리버풀), 엔소 페르난데스(첼시), 훌리안 알바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등 카타르 월드컵 우승 멤버 중 17명을 이번 대회 최종명단에 넣었다.


부상으로 카타르 대회에는 참가하지 못했던 미드필더 지오바니 로셀소(레알 베티스)는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이자 자신의 두 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다.


공격수 호세 마누엘 로페스(팔메이라스)와 티아고 알마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은 생애 첫 월드컵 출전 기회를 잡았다.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최종 명단(26명)


▲ 골키퍼(GK) =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 헤로니모 룰리(올랭피크 마르세유), 후안 무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수비수(DF) = 곤살로 몬티엘(리버 플레이트), 나우엘 몰리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니콜라스 오타멘디(벤피카), 레오나르도 발레르디(올랭피크 마르세유),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홋스퍼), 니콜라스 탈리아피코(올랭피크 리옹), 파쿤도 메디나(올랭피크 마르세유)


▲ 미드필더(MF) = 지오바니 로셀소(레알 베티스), 레안드로 파레데스(보카 주니어스), 로드리고 데 파울(인터 마이애미), 에세키엘 팔라시오스(레버쿠젠), 엔소 페르난데스(첼시),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리버풀), 발렌틴 바르코(라싱 스트라스부르)


▲ 공격수(FW) =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니콜라스 곤살레스, 줄리아노 시메오네, 훌리안 알바레스(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호세 마누엘 로페스(팔메이라스), 티아고 알마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니코 파스(코모)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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